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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7/01/09 HSBC Sucks!! (6)

HSBC Sucks!!

잡설 2007/01/09 13:47


HSBC라는게 있다. 이니셜로 이루어진 이 녀석은 은행의 이름이다.

대략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의 약자로

홍콩상하이은행정도로 해석되는 은행의 본사가 왜 런던에 있는지는

모르겠다.

조금은 생소하지만 옆에 위치한 엠블램을 보면 좀 익숙해 지려나?

런던에 본사가 있고 세계 은행 랭킹에서도 톱10안에 드는 - 내 기억으로는

말이다 - 굉장히 큰 규모의 은행을 나는 지난해 5월부터 친구의 소개로

해외펀드 상품 중에 하나를 이용하고 있었지.


허나 젠장 시간은 흘러흘러 초기에 들어가자마자 떨어진 피 같은 내돈은

본전근처도 회복하지 못하고, 한여름 물 못먹은 배춧잎마냥 늘어지며 연말까지

온 것이 지난 해 말. ㅆㅂ 이젠 못참겠다고 환매를 신청한게 또 지난해 12월 22일이었다.

그나마 연말 죽어가는 촛불이 마지막에 반짝하듯 선방하여 끝내는 5만원 더 버는

걸로 끝이 났지만,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.

뱅커를 통해 8일날에 입금된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나에게 어제는

정말 기나긴 하루였고, 급기야 오후에 전화하여 언제 입금되는지 문의하기에 이르렀다.


나 : 언제?

상담원 : 오늘이 맞구요, 담당자 분께서 전화해 주신다네용~


기다려도 전화는 오지 않았고, 오늘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예약에 불만을 적어

놓았다.

그.러.나. 예약한 내용도 읽어보는지 아닌지 전화도 안오고 다시 헬프데스크에 전화 고고싱


나 : 이런 님휘...언제?

상담원 : 오늘이 맞구요, 11시에 입금예정

나 : 아니 나 이런...그럼 어제 그건 뭐야!!! 어제 그사람, 내 담당자 클레임 엔댜ㅓ힌ㄷ 뷁!!


잠시 뒤에 입금은 약속대로 들어와서 바로 쓸 곳에 써버렸지만 당시의 그 불쾌함은

이루 말할수 없었다.

곧 있다가 여기저기서 기다렸다는 듯이 '님하, 문제가 뭐삼' 이런 개소리들이나 했쌌고,

열 받았다가 또 상대방이 미안하다 그러면 또 거기다 대고 무슨 얘길해 ㅅㅂ

여튼 사과받고 끝냈지만, 세계 랭킹 높다고 다가 아니고 결론은 나한테 잘해줘야

진짜 좋은 곳이라는 거.

HSBC...ㅅㅂㄻ 잊지않겠다. 삼성동 지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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